손수호 변호사가 고(故) 김주혁의 교통사고 관련 전문가들도 원인을 집어내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손 변호사는 2017년 11월 2일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김주혁 교통사고에 대해 "교통사고 전문가, 자동차 전문가들도 아직까지 사고의 원인을 콕 집어내지 못하는 상황이다. 부검 1차 소견에서 직접 사인이 두부 손상, 즉 교통 사고로 인해 머리 부분을 다쳐서 사망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 매체에서 제기한 의혹에 대해 "일간지의 보도가 나와 의문을 크게 만들고 있다. 김주혁 씨가 한 달 전부터 심혈관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약을 복용 중이었다고 보도했다. 이후 의약품 부작용으로 인한 사고가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지금 현재 이미 부검 과정에서 조직검사가 진행 중이다. 며칠 후면 최종 결과가 나오니, 결과를 확인하면 직접 사인이 무엇인지 그리고 왜 교통사고가 발생했는지 알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주혁의 발인식은 이날 2일 오전 서울 송파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서 엄수됐다. 장지는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로리에 위치한 가족 납골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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