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15일 금요일

황교익 부인 아내 결혼 나이 직업


황교익이 광화문에 있는 이순신과 세종대왕 동상을 옮기자는 의견을 냈습니다.



12월 15일 방송된 tvN '알쓸신잡2'(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시즌2)에서는 작가 유시민, 맛칼럼니스트 황교익, 건축가 유현준, 뇌과학자 장동선, 가수 유희열의 서울 여행 1편이 공개됐습니다.


이날 잡학박사들은 조선에서의 종묘와 사직이 현대 서울에서는 무엇일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유시민은 6월 항쟁 등 민주화 운동의 시작이 된 서울 기독교회관과 명동성당이 종묘라는 의견을 냈습니다.

그러자 황교익은 "전국에 흩어진 곳들을 모으는 곳이 광화문이다. 촛불은 혁명이라고 불러야한다"며 "광화문에 있는 세종대왕과 이순신 동상이 훌륭하지만 조선이 아닌 서울의 중심에 있는 건 아니지 않을까. 세종대왕의 기관지도 생각해야한다. 이순신 장군님도 '보아라' 포즈도 재미가 없다. 다른 편안한 데로 모시고, 민주공화정의 의미를 새기는 상징물을 다시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라며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하지만 유현준은 "광화문이 상징적인 건 이순신 동상과 세종대왕 동상이 있어서다"라고 했고, 유시민은 "이순신 장군은 민족독립과 관련이 있고, 세종대황은 위민정신을 상징해 민주주의하고 통한다. 조선 사람을 서울의 상징물로 세워놓는게 안어울릴 거같지만 사람들은 의외로 좋아한다"고 반박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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