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 5일 월요일

최민정 쇼트트랙선수 키 나이 고향 학력


생애 첫 올림픽에 나서는 여자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20·성남시청)이 결전지 강릉에 도착했습니다.





진천선수촌에서 훈련해온 최민정은 2018년 2월 5일 강릉선수촌으로 이동했다. 최민정은 밝은 표정으로 "설레기도 하고 긴장도 된다.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어떤 결과가 나와도 만족할 것 같다"고 했다. 최민정은 2015년과 2016년 세계선수권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한 최강자다. 특히 한국의 취약종목인 500m에서도 강점을 드러내 개인전 세 종목(500m·1000m·1500m) 모두 메달이 기대됩니다.


미국 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평창올림픽 종목별 메달 후보를 예상하면서 최민정이 3개의 금메달을 모두 휩쓸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최민정은 "아마 국제빙상경기연맹(ISU) 랭킹을 보고 예측해서 그런 것 같다.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한국 선수단의 평창올림픽 목표는 금메달 8개, 종합 4위다. 쇼트트랙은 목표 달성의 키를 쥐고 있는 종목이다.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1~3개, 썰매 종목에서 1~2개가 예상되는 만큼 쇼트트랙에서 최소한 금메달 4~5개가 나와야만 목표 달성이 가능하다. 여자 대표팀 에이스 최민정의 역할이 크다. 최민정은 "단체전(3000m 계주) 금메달이 가장 큰 목표다. 개인 종목(500m, 1000m, 1500m)은 특별히 집중하기보다는 모든 종목에서 메달을 노려보고 싶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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