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을 입은 채 귀순한 북한군 병사가 2017년 11월 13일 경기 수원 아주대학교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는데 이국종 교수가 집도를 했습니다.
군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 병사는 이날 오후 4시 40분께 아주대병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에 헬기로 이송돼 곧바로 수술실로 옮겨졌습니다. 이 병사는 앞선 오후 3시 35분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통해 귀순했다. 귀순 당시 팔꿈치와 어깨 등에 총상을 입은 상태였습니다.
수술은 중증외상치료 전문의 이국종 교수가 맡았다. 이국종 교수는 2011년 우리 군이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된 인질을 구출한 '아덴만의 여명' 작전 당시, 피랍 선박인 삼호주얼리호의 석해균 선장을 한국으로 후송해 완치시킨 인물입니다.
이국종 교수는 오후 5시 20분께 이 환자가 누운 침대를 직접 끌고 수술실로 향했다. 이국종 교수는 중증외상 치료 전문의입니다. 이처럼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된 인질을 구출한 '아덴만의 여명' 작전 당시, 피랍 선박인 삼호주얼리호의 석해균 선장을 한국으로 후송해 완치시켰던 이국종 교수가 귀순병을 집도하자 누리꾼들은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보내고 있습니다!! 참고로 이국종 교수 부인 아내 결혼 배우자, 집안 아버지 어머니, 자녀 아들 딸 등은 미공개입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