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기준 23번째 앨범을 발표한 35년차 가수 윤수일이 신곡 '앵무새'에 대한 사연을 고백했습니다.
과거 생방송으로 진행된 케이블 TV YTN '뉴스 & 이슈-이슈 & 피플'에서 윤수일은 "이번 신곡의 의미는 내 아들에게 전하는 말이기도 하다"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는 "내가 아들을 가수의 길로 들어오도록 만들었다. 벌써 13년째 두문불출하며 곡을 만들고 있다. 그런 아들이 이제는 앵무새처럼 울 때가 되지 않았냐는 의미이기도 하다"고 말했습니다.
그의 아들 윤지호(32)는 수 년 전부터 가수로 데뷔할 것이라는 소식이 돌았지만 차일피일 미뤄졌었습니다.
한편 2008년 '터미널' 이후 3년 만에 23집 '앵무새'를 발표한 윤수일은 지난 7일부터 내달 25일까지 서울, 전주, 광주, 포항, 안동 등 콘서트를 펼치며 공연 수익금은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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