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성일과 함께 올해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등장한 박지영씨가 누리꾼 사이에서 연일 화제입니다.
지난 12일 신성일은 검정 드레스를 입은 미모의 여성과 함께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 매체들은 그를 ‘신성일의 외손녀’로 소개했고, 누리꾼들은 ‘연예인 뺨치는’ 그의 외모에 큰 관심을 표했습니다.
당시 모 지상파 방송프로그램 리포터가 “옆에 계신 분은 누구냐”고 물었고, 신성일은 “아 네, 손녀 박지영이에요”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나 더팩트는 영화계 인사의 말을 빌어 “신성일 엄앵란 부부의 1남 2녀 중에서는 해당사항이 없는 것으로 안다” 고 보도했다. 외손녀가 아니라는 것이다. 엄앵란 역시 “우리 가족 중 그런 아이는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매체는 영화계 원로의 말을 빌어 “신성일씨한테 수양딸이 한 명 있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면서 “엄앵란씨 가족들도 모르는 이 의문의 여성을 신성일씨가 직접 외손녀라고 했다면 수양딸의 자녀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해 ‘그녀’의 정체에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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