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5일 화요일

배구선수 황연주 결혼 남편 남자친구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 황연주(31)가 '프로배구 1호' 5천 득점 위업을 달성하고 활짝 웃었습니다.


황연주 결혼 --> 루머

5천 득점 고지를 밟은 선수는 황연주가 남녀 불문하고 대한민국 1호다. 황연주는 5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IBK기업은행과 벌인 V리그 홈 경기에서 10득점을 올리며 개인 통산 5천 득점을 채웠습니다.


팀은 세트 스코어 2-3으로 패했지만, 5세트 막판 황연주의 5천 득점 대기록이 나오는 순간에는 관중 모두가 박수를 보냈다. 경기 후 황연주는 "2주 전부터 모두가 5천 득점을 기대해서 부담도 됐다. 최대한 빨리하고 부담을 떨치고 싶었다. 오늘도 못 할 뻔했다. 마지막 5세트에 블로킹을 안 잡았더라면 또 다음 경기로 넘어갈 뻔했다"며 웃었다고 합니다.

황연주는 "근래 2∼3경기가 너무 소중하게 느꼈다. 다들 기대를 해주셔서…. 저도 빗맞은 점수라도 좋으니 제발 빨리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후련해 했습니다. 하지만 "팀이 이기면 좋은데…. 조금 점수가 밀리고 있을 때 5천 점을 해서 아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록 달성보다 팀이 이기는 게 더 좋은 것 같다. 오늘도 마음 한편이 불편하더라"라고 털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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