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 정대세, 명서현 부부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면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바가 있죠!
당시 정대세는 다른 커플들에 대해 "방송이라 스킨십을 과하게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했다"라며 "뽀뽀는 하루에 한 번. 이렇게 정해져 있다"고 말해 무뚝뚝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막상 부인과 함께 있는 장면에서 정대세는 운동선수로서 고수하던 '상남자' 이미지와는 색다른 모습을 보였다. 정대세는 명서현에게 "음식이 싱겁다. 맛이 없다"며 철없는 불평을 늘어놓는가 하면, 공인중개사 시험을 위해 공부를 하면서 집중하지 못하고 계속 왔다 갔다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명서현은 또 정대세와 결혼식을 하던 당시 기억을 회상했다. 명서현은 "결혼식 때 가수 김종국이 축가로 '한 남자'를 불러줬다"며 "그런데 축가를 듣고 대세 씨가 너무 울었다. 그래서 민망했다"고 말하며 정대세의 여린 면모를 언급했다. 이에 정대세는 "'한 남자' 노래가 너무 좋고, 슬퍼서 그런 거다"라며 쑥스러운 표정으로 답했습니다.
한편 명서현은 국내 항공사 승무원 출신으로, 지난 2013년 방송인 남희석의 소개로 정대세를 만나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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