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김희철은 "컴백할 때만 되면 김희철 군대 가라는 얘기가 나온다"며 씁쓸함을 토로한 바 있습니다.
그는 컴백을 앞두고 자신의 SNS에 "그 동안 재밌고 즐겁게 활동해왔고 아무리 아파도 웃으며 했습니다. 그런데 세월이 많이 흘러서인지 저도 겁이 많아지네요. 얼마 전 인생술집에서 얘기 했듯이 발목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가 잦아졌습니다"라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간혹 주변에서 농담으로 저에게 "에이~10년도 넘었으면 다 나은거지~", "일부러 춤추기 싫어서 **쓰는 거 아냐?"라는 말도 억지웃음을 지으며 넘겼습니다. 저는 데뷔 초부터 예능을 했었고, 어찌보면 예능으로 순탄하고 행복한 삶을 살고 있으니까... 늘 웃음을 드리고 아무렇지 않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고 생각했으니까요"라며 "참...이게 사람이란 게 "나는 괜찮겠지", "나을 거야"라고 마인드 컨트롤을 해봤자 몸이 안 따라주면 저의 긍정적인 생각들과는 반비례로 더 아픔을 느끼게 되더라구요"라고 털어놨네요!
참고로 김희철은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다 2013년 소집해제됐던 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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