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8년 2월 10일 태극마크를 단 ‘푸른 눈’의 국가대표 선수 안나 프롤리나(34ㆍ전남체육회)가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7.5㎞에 출격,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지난 2016년 3월, 법무부 체육 우수 인재 특별 귀화로 한국 국적을 딴 이래 첫 올림픽 출전입니다. 프롤리나 안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스프린트 7.5㎞와 개인 15㎞에 참가한다. 스프린트 성적이 좋을 시 12일 오후 7시10분에 열리는 추적10㎞에도 나섭니다.
프롤리나 안나의 뒤를 이어 또 한 명의 ‘푸른 눈의 여전사’ 예카테리나 에바쿠모바도 오는 17일 단체출발 12.5㎞에 출전한다. 단체출발 이후에는 여자 계주에도 나선다. 예카테리나 에바쿠모바는 지난해 12월 열린 전국동계체전에서 개인 15㎞와 스프린트 7.5㎞에 출전해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건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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