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무대'가 철길과 얽힌 그리움을 노래했네요! 18일 밤 방송된 KBS1 '가요무대' 1532회는 '노래는 철길 따라'를 주제로 무대가 꾸며졌습니다.
이날 가수 나미애는 1981년 발표된 가수 김수희의 히트곡 '정거장'을 열창했다.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나미애는 구성진 음색으로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이어 가수 김성환이 가수 송대관 원곡의 '차표 한 장'으로 무대에 올랐다. 고향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그의 애절한 목소리는 깊어가는 가을밤을 더욱 쓸쓸하게 만들었다. 남성 듀오 둘다섯의 무대도 이어졌다. 두 사람은 '서울구경'을 경쾌한 분위기로 부르며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가수 숙행은 1968년 발표된 번안곡 '사랑은 기차를 타고'를 밝은 리듬에 맞춰 선보였다. 댄서들과 함께 발랄한 무대는 숙행 특유의 간드러진 음색을 더욱 돋보이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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