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세창(47)과 아크로바틱 배우 정하나(34)가 가족과 친지, 지인들의 축복 속 결혼했다. 13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2017년 11월 5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서초구 잠원동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이세창, 정하나가 웨딩마치를 울렸다. 결혼식은 미니 라스베이거스쇼 형식으로 이뤄졌다. 축가는 고 김주혁을 애도하기 위해 생략했습니다.
개그맨 이동엽이 사회를 맡았다.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결혼식 분위기를 달궜다. 이세창은 하객과 관련, "이미 (연예인 하객들은) 한 번씩 왔다 갔다. 그래서 이번엔 진짜 친한 분들 15명 정도 초대했다. 공연 기획자로 일하고 있는데 회사 지인분들과 초졸하게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소개한 바 있습니다.
가수 미나 류필립 커플과 배우 위양호, 김형범, 오나라, 리마리오와 그의 아들 존잘 등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하객들은 환한 미소를 띄우며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이날 이세창은 결혼 기자간담회에서 "결혼을 공연처럼 하려고 계획하고 있다. 결혼식에 참여하는 분은 정하나 양의 오래된 지인분들이다. 기획해주셔서 2주 전부터 연습했다"고 밝혔습니다.
"저 장가갑니다"라고 외치며 등장한 이세창. 신부를 반겼다. 성혼선언문을 낭독한 이후 공연이 펼쳐졌다. 실제로 결혼식은 하나의 공연과 같았다. 세 가지 미션을 소화해야 신부 곁으로 갈 수 있었다. 이세창은 몸을 아끼지 않고 던졌다. 직접 아크로바틱에 도전하며 고공에서 날렵한 몸놀림을 자랑했다. 정하나 역시 프로다운 면모를 드러내며 고공에서 화려한 쇼로 시선을 압도했습니다.
두 사람은 스킨스쿠버라는 공통의 관심사로 인연을 맺었다. 이후 호감을 키우다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13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연애 2년 만에 결혼했다. 신혼집은 현재 이세창이 살고 있는 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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